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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임 연기된다해서, 크게 염려할건 없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119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25
조회수 : 313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9/12 22:42: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9/12 21:56:53
어찌됐든, 당 중앙위에 혁신안을 끌어올리고~
혁신안 통과에 대한 국민들의 이목을 끌어들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안철수등 비노들이 혁신안이 나오기도전에 재뿌리기를 시전한 이유중엔~
혁신안 부결을 위한 명분쌓기도 분명 있었습니다.

안철수의 워딩이 모든걸 말해주지요~
" 혁신안이 통과된다고 총선 승리 전망이 나아지지 않는다. 왜 집착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등 블라블라

이 말인즉 혁신안 통과안되도 문제될게 없다는게 핵심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문대표가 정치생명을 걸고 혁신안과 재신임을 연계시킴으로 인해 중앙위를 무사히 여는데 성공했고~
혁신안 통과를 거부하고 부결시키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데는 성공했습니다.
문대표의 거취가 연계되고 모든 야권지지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마당에 이번 혁신안에 대한 거부는~
거부 당사자에게 반개혁세력, 구태로 몰릴 위험을 선사하게 됩니다.

물론, 당중앙위 결과가 나와야 아는거겠지만~
따라서, 분위기상 지금상태에서 부결은 힘들겁니다. 

당중앙위에서 혁신안 통과되면, 1차관문은 통과되는거고, 
중앙위 개최와 혁신안 통과를 낙관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볼때, 분명 소득이 있습니다.

다만, 이제 혁신안의 실행이란 문제가 남는데, 
혁신안의 실행을 저들이 가만히 두고 볼 일도 없고, 문대표가 저들과 적당히 타협하며 나눠먹기를 시전할 가능성도 없기에~
다시 재신임 국면은 타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들은 문대표를 압박하고 타협을 모색하고, 안되면 문대표를 내칠 방안을 마련할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다시 돌이켜보면 문대표는 혁신안 통과단계를 건너뛰고 혁신안 실행과 재신임을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겁니다.

물론, 속전속결로 다 처리하는게 젤 깔끔하지만, 당내 온갖 분탕종자들이 다 들고 일어난 이상 재신임 연기정도의 타협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소통되지않는 리더라 극딜당할게 분명하고, 재신임안에 승복하지않을것도 분명하기에 돌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여론대결과 세대결입니다.
늘어난 기간만큼 저들의 비열한 공세와 언플도 늘어나고, 그 기간도 연장되어 문대표 받게될 상처 또한 더 커지겠지만,
문대표는 혁신안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진정성을 보여줄 시간을 얻은겁니다.

국민들도 어찌됐든 혁신안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거구요~
도대체 무슨 내용이기에 저들이 저렇게 싸우나하구요~
(아~ 물론, 새누리랑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라는 이른바 중도, 다른말로 무관심층은 염증을 느낄 수도 있겠죠~
 그러나, 걔네들은 늘 그랬습니다. 지금은 야권지지층이 혁신안에 대해 이해하고 그 취지에 동감할 시간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문대표의 초강수가 없었다면, 안철수의 재뿌리기로 내용도 제대로 전달하지못한테, 사장될 수 있었던 혁신안이~
야권지지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읽혀지게 될 시간을 벌었단 얘기죠~

이 여론전, 세대결을 여러분이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당원 가입 기간도 벌었습니다.

100보 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 생각하시고~ㅋ
그게 아니면 그렇게 만들면 되는 시간이니, 재신임 연기에 대해 염려하기보단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하며 힘을 내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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