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응가를 못하고...속이 안좋은지 지도 응가하면서 울고 칭얼거리고...병원에 데려갈까 하다가 수영하면 응가 잘한다 그래서 아기수영장에 데리고 갔다왔어요. 그날은 꿀잠자고 다음날 딱딱한 응가를 배출하더니...폭풍응가를…여러분 수영이 이렇게 좋은 운동입니다(?) 처음간거라 애가 좀 쫄아있었지만 울지도 않고 헝아 누나들 보다 시간도 꽉꽉 채우고 나왔네요ㅎㅎㅎ병원비보다 비싸지만…관장(?)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ㅎㅎ
시부모님 처음엔 수영장 데리고 간다고해서 어른들 수영장인줄 알고 애 물에 빠뜨린다고 기겁하셨지만 사진 보시고 아이고 이런 희안한데가 다 있냐고 신기해 하시네요ㅎㅎ 자주 해주면 좋다던데 살고있는 아파트에 욕조가 없어서ㅜㅜ
쫄아서 쭈구리처럼 있다가 나오기 직전에서야 적응하고 여유있게 떠다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