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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 아이 좋아하세요?
게시물ID : star_328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닮은꼴찾기
추천 : 4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6 18:47:32
사실 시노자키 아이가 처음 대뷔했을때 나이가 15살이었습니다.
드러난 몸매가 풍만하다고 해서 아니라고 할게아니라 아이가 소비되고 있는 부분은 분명 아동성애적인 측면이 있어요. 사실 앳댄 외모에 반해서 강하게 들어나는 성인여성의 몸매가 남성의 판타지에 매우 부합하는 인물이고 또 그런식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테라 라는 게임의 "엘린" 이라는 캐릭터 아시나요?  캐릭터 디자인이 처음나왔을때 외국에서 한참 논란이 된 적이 있었는데 어린이의 외모와 채형을 가지고 있었지만 몸매의 일부분에는 성인 여성의 비율을 적용해 성적인 이미지를 느껴지게 했다는 의혹을 받아서였습니다.

뭐 크게봐서 이정도지 요즘 대중문학에서 이렇게 아동성애적인 측면이 가미된 코드는 매우 흔하게 소비되고있습니다. 왜요? 잘 팔리니까요. 이걸 더럽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이런 문화를 소비하는 계층의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어려보이는 외모 아래서 느껴지는 성적인 긴장감에 열광하는 대중들을 한심하게 보신다면 어쩔 수없지만 사실 박보영이나 하연수 등등 비슷한 계열을 배우들 역시 모두 같은 카테고리안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볼 수있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대중문화의 반 정도는 비슷한 이미지를 소비하고있어요.

물론 노골적인 아동성애를 다루는 것은 법으로도 금기시되있고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없지만 이번 아이유 앨범이 여기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노골적인 성애를 다루는 것 또한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용납될 수없습니다. 그런데도 요즘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에서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서 줄타기하면서 성적인 이미지를 잘 팔고있죠. 오히려 그렇지 않은 가수를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아이유는 오히려 노골적으로 성을 무기로 삼는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 훨씬 은유적이면서도 무난하게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앨범 컨셉자체가 이중적인 이미지로 자신을 소비해온 대중들에대한 일침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에요.

그런데 오히려 아이유가 무슨 페도필리아가 된 것마냥 앨범 전량 리콜을 해야하니까지 가는 이야기가 나오는걸보면 정말 대중이란 이해하기 힘든 존재라는걸 다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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