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오해다.'
가 아니라,
'나의 미숙함과 부족으로 인해 잘못 전달되고 상처를 주게 되었다. 사과드린다.'
라고 본인의 행위가 그런 인식을 만들게 되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넌 그런 의도가 아니었잖아! 의도를 숨기고서 그게 무슨 사과야"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그게 대체 무슨 답정너란 말입니까.
"답은 정해져 있어. 넌 우리가 정한 진실대로 말하고 사과해!"
그냥 이거네요?
사과할법한 일이고 앞으로도 그 사과에 충실한 행보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끊임없이 관심법 부리시는 분들을 보고 있으면 제가 다 민망할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