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노트르담드파리랑 인간의굴레에서랑 책을 읽고 있는데요. 번역을 재치있게 하신건지 아니면 작가가 의도적으로 넣은건지 아니면 저 혼자 재미를 느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뭐랄까 상황이 재미있게 흘러가다가 한번 피식 하게 되는 경우가 있네요. 피식이 딱 제가 하려는 표현을 다 말해주네요. 방금 본 인간의 굴레에서 에는 어떤 인물이 자신의 번역물을 주인공에게 주는 장면인데 묘사가 기다렸다는듯이 얼른 주고 제발좀 읽어주었으면 하는 눈치였다고 ㅋㅋㅋ 이런게 피식하게 되네요 노트르담드파리는 그랭구와르가 염소만 유독 좋아하는게 웃기고 묘사를 상세히 한달까 ㅋㅋ 그게 웃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