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갈릴레오야!" 지만원씨가 마이크를 붙잡고 자신을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비유하자 지지자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지씨는 "모든 사람들이 천동설을 주장하고 있는데, 너 지만원만 왜 혼자 지동설을 주장해서 세상을 어지럽게 하느냐고 묻는다"라며 "전라도 사람들이 나를 탄압하는 이유가 뭐냐, 5·18 마패만 들면 대통령도 고개를 숙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김성태 자유한국당(아래 한국당)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앞에는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좌파정권에 부역하는 김성태 규탄집회'에 참석한 이들이었다.
적어도 우린 이런 사람들 수준은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