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임 투표는 반드시 추석 전에 해야 합니다

 

비주류는 국정감사 이후에 하자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을 공중분해 시키자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추석이라는 명절은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반드시 정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만약 추석 전에 재신임 투표를 실시해서 재신임된다면

 

문재인 대표는 그야말로 날개를 단 격이 되면서 내년 총선 준비를 착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급격히 상승할 것입니다

 

하지만 추석 이후에 재신임을 묻게 된다면 추석밥상에서는 재신임 투표를 놓고 왈가왈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추석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곤두박질칠 수밖에 없습니다

 

10월에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현역 국회의원 평가를 합니다

 

하위 20%는 공천에서 배제합니다

 

특히 가장 큰 평가지수 중 하나가 바로 정당 지지율보다 현역 국회의원 지지율이 낮을 경우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공천 혁신안 조항이 있습니다

 

비주류 입장에서 본다면 정당 지지율을 어떻게 하든지 낮춰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재신임 투표를 추석 이후로 미루게 되면 정당 지지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주류 특히 호남 의원들은 상당히 유리해지게 됩니다

 

반면 재신임 투표를 추석 전에 하게 되면 정당 지지율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비주류로서는 불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비주류가 문재인 대표를 자꾸 흔드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공천 혁신안이 중앙위에서 통과될 것이라는 것을 그들도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즉, 선출직공직자평가위에서 평가를 좋게 받아야 하죠

 

그러자면 문재인 대표를 자꾸 흔들어서 정당 지지율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자신들이 공천 통과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