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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심장이 말했다..
게시물ID : lovestory_11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5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3/22 20:27:18
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한 아름다운 여인을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여인은 이번엔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 때,
여인은 말했다.
"네 부모님의 심장을 꺼내와...."

청년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부모님의 가슴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이윽고 청년은 부모님의 심장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 할 자신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려갔다..

그때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청년이 돌부리에 넘어졌을 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얘야.. 많이 다치지 않았니...?"


청년은 그때서야 자신의 행복만을 바라던 자신을 탓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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