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 '무서운' 이야기류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로, 진학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교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고,
오늘 저는 이 학교의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
우선
때는 바야흐로 2003년이었습니다.
이 학교에 한 학생이 교감의 성추행 혐의를 고발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학생의 행위에 학교는 분을 참지 못하고 그 학생을 퇴학조치 하기에 이르고,
이에 반발하는 여러 항의 서명 및 행위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윽고 학교는 선생님 몇 분을 징계(파면)하게 되고,
이듬해가 지나서야 비로소 파면무효를 법원으로부터 확정받게 되면서 복직을 하게 됩니다.(한 분은 결국 파면조치..)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오늘...
당시 그 성추행 혐의(혐의는 당시 서울시 교육청의 '혐의없음' 결론으로 사실상 종결...교육청이 언제부터 수사기관이었음??)
교감은 'ㅇ'여고의 교장으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5년 사학법을 무산시키던 그 거지같은 모습들이 다시금 머릿속에 떠오르며 이 새벽에
분노가 급 치밀어 오릅니다...후아..^^
아 참고로 이 곳에 일밍아웃을 한 '사회교사'가 버젓이 수업시간에 파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도 추가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