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막없이 봤기때문에(....) 한번 더보고 완벽하게 이해하려 합니다. 제가 못알아먹은게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일단 오프닝보고 심장멎는줄 알았습니다 헐 미친 노래 섹시해 영상섹시해 나오는 배우소개도 다 섹시해 그리고 첫 20분 흡입력 죽입니다. 이야 이건 대박이다 음...근데 중반부터 좀 쳐져요.제가 느끼기엔 좀 많이. 게다가 영화시간도 긴데 거기서 악당이 하는일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아 그래 알았어 너 졸라 나쁜놈이야 알게모르게 엄청 암약했네. 근데 뭐 어쩌라고. 뭔가 보여줘. 이러다가 끝납니다. 농담아니에요 진짜로. 좋은 배우 데려다놓고 너무 존재감이 없어요.. 좀...기대 낮추시고 보는게 좋을거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퀀텀이랑 동급이라고 감히 예상합니다. 하..스카이폴정도라고는 기대도 안하고 그래도 카지노 로얄정도일줄 알았는데..좀 더 낮네요. 딱 보고나온 느낌은 그겁니다. 군도!!군도 보고나온 느낌!!!!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혹평만 한거같은 기분도 드네요. 그만큼 기대를 많이해서...
+) 아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 혹시 이번편이 마지막인가요? 왜냐면 영화자체가 완전 다니엘본드의 마지막편!!!이라고 오프닝부터 외쳐대는데다가 영화 상황적으로도 얘를 대체 어떻게 또 써먹으려고???싶을정도로 끝냅니다. 이건 제가 자막없이 봐서 이해가 딸리는걸지도...그래도 되게...음 후속작내려면 고민할거같은 이미지에요.
++) Q!!!!!!!!!!!!아 미친 큐 너무 씹덕씹덕씹덕 이번영화 개그씬의 절반넘게 가져가며 온갖 씹귀함을 보여줍니다. 분량도 스카이폴 비교하면 늘었어요. 벤위쇼는 사랑입니다
+++) https://youtu.be/pt8MkVAoqaY 이 유투브 동영상이 제일 공감가는 리뷰영상이었습니다. 딱히 엄청난 스포일러가 함유되어있지는 않아요. 근데 자막은 없습니다..ㄸㄹ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