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차 아들 셋둔 36살 남입니다 몇달전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처음 저에게 걸렸을땐 별사이 아니다..회사에서 친절히 대해조 그냥 친해진 사이다 다신 연락도 안하겠다...해서..그냥 넘어갔습니다..그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몇번인지 햇갈릴정도로...저에게 걸리고 안만나겠다 해서 믿어주면 얼마 안있어 또걸릴고...이제까지 반복되고 있었습니다...몇일전 주변분들에 도움과 제 자존심 다 버린 행동으로 어째저째 해서...그 상간남에게 정이하겠다는 다짐을 받았고 현제는 둘이 해어진 상태 입니다...근데 아내는 그남자때문에...상사병 걸린듯이 너무 힘들어합니다...심지어 제앞에서까지..서슴치 않고 힘든 모습을 보입니다...그 모습을 보는 남편인 저는 제...마음은 ...이해하실수 있는분이 계실까요??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아직까지도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위해...견뎌내기로 맘 먹었는데..하루이틀 지나면서 전 벌써 지쳐가네요...모든건 다참고 제가 먼저 손내밀고 다가가면 저에게 짜증을 냅니다...몸에 손도 못대게 합니다...정말 이럴대 제심정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일하면서도 수시로 개속 죽고 싶은맘이..솟아 납니다...정말 죽을수만 있다면 그냥 죽고 싶습니다..할수만 있다면 아내앞에서 죽어서 평생을 그기억에서 벗어날수 없게...그러고싶은맘이 굴뚝같습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있기에...아무것도 못하고 속으로 참고 또참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그렇게 지내야한다는게...하~~ 정말 죽고 싶습니다...어떻게 견뎌내야 할지...견뎌야 하는데...견디다 견디다...견디지 못할까봐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