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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에서 재밌는 사람 발견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20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롱도로
추천 : 24
조회수 : 25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1/10 12:52:54

3.jpg

Inked의심3_LI.jpg

보시다시피 그냥 평범한 안티이재명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입니다. 좀 과격하긴 하죠.
이재명, 김어준, 장신중 등의 글에 댓글로 많이 나오다보니 자연스레 눈에 익은 아이디입니다.
영어로 쉬운 아이디였거든요.

그런데 어제 김동연 부총리가 경질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누군가가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밑에 작성자와 위에 아이디 작성자는 다른 사람입니다. 그냥 개인정보 차원에서 아이디는 모두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대통령 지지자로써 김동연 경질된다니까 실드치는 글입니다.
그때 엠팍의 분위기가 김동연 경질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러니 저런 글을 올린 것이고, 저 역시 이런 생각에 좀 동의합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정부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를 내서 자한당과 보수언론에게 빌미를 많이 주었거든요.

Inked원글_LI.jpg

그런데 맨 위에 쓴 댓글의 작성자가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았더군요.

2.jpg

김동연을 보호하려고 장하성만이 아니라 대통령까지 비판하는 내용인데요.
대통령과 장하성은 뽀대나는 거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자들 이라는 표현
이건 대통령도 포함되었다고 보는게 옳은 것이죠.
대통령 지지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과연 이 사람은 김동연을 보호하려고 저런 댓글을 썼을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정부를 까고 싶어서 저러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만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재명으로 민주당을 공격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냥 대통령도 그다지 지지하는 사람이 아닌 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모든 안티이재명 세력에 대해 이야기해서 확전되는 것은 제 글의 의도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대통령 지지자들이라고 생각은 하구요.
그런데 저 댓글을 보고 한동안 멍해서 한참을 보고 제가 아이디를 헷갈린 것인가 싶어서 한참을 검색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목소리를 낸다고 같은편이라고 단정내리는 것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편 같지만 같은 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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