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좋네요, 진짜 보고싶긴한데
저한테 트라우마가 생겨서 고민입니다.
공포영화는 종류를 가리지않고 두루두루 봤었는데요
그러다 접하게 된 영화가 "컨저링"입니다
컨저링은  엑소시즘? 사람에게 타인의 영혼이 
투입되서 막 그런거잖아요, 보고 나서 후유증이 
한달 가량 갔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천장에서 누군가 저에게 말을 걸까봐
오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와 함께 방안에 있고

자전거타고 내리막을 내려갈때 누군가 뒤에서
날밀지 않을까 생각됐고

이건 친구와 만났었는데, 친구가 저에게 기가 부족해서 
사람들사이에서 존재감이 없어보였대요.
이친구와 다른친구앞에서 20초간 지금도 못지을 무표정으로 미친사람처럼 이상한 말하거나 아주 무서운표정으로 멍하니 보고.

어둠속을 가만히보면 나도 모르게 소름끼치고
저기서 무엇인가 나올것 같고 하는..


이런경험을 약 한달간 했었고
운동을 통해 극복했는데...


강동원..저도 좋아하는데요.
영화 봐도 괜찮을까요? ? 당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