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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차용한 클리셰 분석 기사
게시물ID : star_329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흥해라오유
추천 : 6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5/11/07 17:32:49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1107160022096
 
자세한 차용내용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시고...
 
 
 
'상상'은 '금기'를 넘어설 수 없다. 특히 그 소재가 아동일 경우, 그 어떤 모티브도 면죄부가 될 수 없다. 그 만큼 민감하다.
다음은 강일권 음악 평론가의 지적이다.
"제제는 독자들의 감상을 통해 오랜 시간 구축된 캐릭터다. 따라서 독자들은 성적대상화로 소비시켰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강일권)
게다가 앨범의 재킷이 논란에 불을 부었다. 특히 제제가 신은 망사 스타킹과 그가 취한 핀업걸 포즈는 소아성애를 상징한다.
 
일부에선 '2차 해석은 자유'라고 옹호한다. 물론 표현은 자유다. 그러나 자유를 누리기 위한 전제 조건은 설득력이다. 강태규 평론가의 이야기처럼.
"일반적으로 도식화된 것을 건드릴 땐 공감을 획득해야 한다. 때문에 굉장히 논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아이유는 이 부분에서 서툴렀던 것 같다." 
또한 해석의 자유 혹은 표현의 자유만큼, 비판의 자유도 중요하다. 강일권 평론가는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비판할 자유에 대해 역설했다.
"표현의 수위나 의도를 놓고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다. 2차 해석이 얼마나 설득력을 지녔느냐, 또는 예술의 가치를 지녔느냐를 살펴보자는 이야기다"(강일권)
그는 덧붙여 <책을 해석할 자유가 있다. 윤리적 잣대로 재단하지 마라>는 일부 평론가의 대화 차단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중을 '예술적 가치도 모르는 부류'로 취급해선 안된다는 것. 
"대중들도 '표현의 자유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다음 부분, 즉 '그럼에도'에 대한 논쟁이다. 차라리 '우리 아이유 까지 마세요'가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강일권)
분명, 아이유는 이번 논란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할 것이다. 해석의 자유를 맛봤고, 표현의 자유도 누렸다. 반대로 창작자의 책임감도 느끼지 않았을까.
 
 
 
마지막 줄이 인상적이네요....다음엔 이런 컨셉이 아니라..아이유의 재능을 돋보이게 하는 컨셉으로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어리고 재능은 충분하다고 보니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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