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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329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늘맛모과차
추천 : 5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07 22:01:22
아이유는 처음에 미아를 내고 망했다가.
마시멜로우 좋은날 너랑나
3연 크리티컬로 급부상한 여성 솔로 여가수입니다.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리던 아이유.

좋은날 너랑나로 입지를 굳건히 다진 후 원래의 노래 스타일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런 노래도 좋지만...~~ 너랑나같은 노래도~~~

-

아이유의 커리어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 볼게요.

아이유는 여동생 컨셉. 즉 로리타 콘셉트로 여가수 1위로 급부상한 아이돌이에요.

특히 너랑 나를 보면 베오베에 올라왔듯 로리타에 대한 오마주가 보이죠.
가사 역시 '내가 어려서 우리는 아직 사랑할수 없다' 라는 주제구요.

반면 
아이유가 데뷔할때,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음악은
보다 성숙하고 차분한 노래들입니다.

대중들은 너랑나 같은 곡을 계속 원하구요.


23살.
딱 사회 새내기 나이지요? 법적으로 24살까지가 청소년으로 인정 되는것도 그렇고.

어른과 아이의 중간 위치에 서있는 나이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나 갈팡질팡 하는 시기.

앞으로의 방향성을 확실히 정하기로 다짐하며 낸 곡이 스물셋입니다.

문제가 된 2절의 가사입니다.

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니 아니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
아 정했어요
난 죽은 듯이 살래요
아냐 다 뒤집어 볼래

사람들은 아이유에게 예전같은 소녀 콘셉트를 원합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앞으로 나아가고싶어하죠.

아이유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과거에 안주하며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지킬것인가.
어른스럽게 미래를 그려갈 것인가.

가끔은 그냥 쥐죽은듯 조용히 묻히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요.

그리고 아이유는 의미심장한 가사를 뱉습니다.

아냐 다 뒤집어 볼래.


지금까지 아이유의 행보를 보면
과거에 안주하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겁니다.

과거의 모습을 상징하는
아이같은 성격의 아이유에
로리타 클리셰를 강하게 씌워놓은것은

국민여동생 컨셉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아이유가 롤리타 컨셉을 좋아했다?

아이유는 입지를 탄탄히 하자마자 바로 예전의 음악스타일로 돌아갔습니다.

오히려 국민여동생 이미지를 원하던건 수많은 대중들이였지요.

아이유의 롤리타 클리셰는 프로듀서의 선택이였을까요. 대중들의 선택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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