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니들 좋다고 술먹고 다닐때 우리 몸 만드라고 금주했고 니들 좋다고 술한잔 먹을때마다 우린 멀리 뛰기 1센치 체전굴 1미리에 땀을 쏟았다. 니들 손톱손질 할때 우리 턱걸이 해서 손바닥에 배긴 굳은살 뜯어냈다. 니들 싸우나 가서 5분 앉아있다가 켁켁거리고 나올때 우리 체중조절하느라고 땀복입고 1시간씩 참고 앉아있었다. 니들 침대위에 누워있을때 우리 매트위에 누워 윗몸 일으키기 했고 니들 마음 편히 잠잘때 우리 새벽에 일어나 땀흘렸다. 니들 수능 성적표나오고 어디 갈까 생각하지만 우린 점수 예상해서 그학교 실기 준비하고 있다. 니들 점수 안나와서 눈치 작전하지만 우리에겐 눈치작전이란 없다 우리 자신만 믿을뿐 니들 니들이 원하는과 못가도 만족하고 다니자만 우린 체육학과 아니면 의미가 없다. 이래도 누가 나은 삶을 산다는 말이냐? 니들은 말하지 차라리 나도 체대갈껄 운동은 아무나 하는줄 아느냐? 교차지원해서 체대 간다는 사람중에 잘가는 사람 하나 못봤다. 운동은 타고나야한다. 니들 또 이러지... 체대 나와서 뭐 먹고 산대? 그럼 니들은...... 자기가 가고 싶은대 못가고 도망치다 시피 대학 나와서 뭐할래? 우리는 최소한 우리의 목표가 있다. 우리의 꿈이 있고 니들처럼 억지로 대학가려는 그런 사람들은 아니란 말이다. 니들이 예체능계 사람들을... 특히 체육을 준비하는 우릴... 무시할 주제가 되느냐? 우리 많게는 3년 적게는 3개월 죽도록 운동했다. 니들이 하는 그 공부라는 걸 같이하면서 니들은 한가지만 하면 됐지만 우리는 두가지를 해야됐다. 니들이 뭐그리 잘났냐? 니들이 체육과는 무식하고 힘만세고 대가리엔 돌만 들었다고 말할 자격이 되느냐? 너희가 피와 땀과 열정을 아느냐? 나중에 대학 졸업하고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너희들이 여가 생활 즐기려고 운동을 한다면.... 바로 우리들을 찾아와야 할것이다. 그럼 너희들은 그렇게 무시했던 우리들을 부를때 이렇게 말하지... 선생님......... 한국의 모든 체육과 화이팅!!!!!! 친구들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