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없는데 생각나서 한번 써봐요
때는 제가 상병때 휴가복귀날 지하철을 타고있었습니다.
부대가 서울에 있었고 퇴근시간대라 지하철엔 사람이 붐볐습니다.
그렇게 동기와 입구에 서있었는데 저 멀리서
어떤 아주머니 한분께서 예수를 믿으셔야 합니다~ 안믿으면 지옥갑니다~ 이러면서
조용한 지하철안에서 열심히 떠들고 계셨죠
그렇게 한 5분을 떠들었나?
어떤 아저씨 한분이 갑자기 약간 사투리 섞인말로
보소 아줌마 우리가 우야면 됩니까 예? 이러는겁니다
아줌마는 약간 당황하시더니 약간 소심하게 교회를 나가셔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아저씨께서 아 그러니깐 그렇게 말해야알지 자꾸 그렇게 떠들면 우에 압니까 이러시면서 ㅋㅋㅋ
아저씨도 약간 소심하셨던 모양인듯.
아무튼 그말듣고 그 많은 지하철승객들은 피식피식 웃었드랫죠
아 써도 별로 재미없네
그냥 개독까던 글 많아서 생각나서 한번 써봤어요
그아줌마는 그소리 듣고도 열심히 선교활동 하셨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