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이야기를 한줄 아세요.....
이정렬씨 입니다. 그것도 공중파 라디오 생방송중에..
이정렬씨에 관해 관심 끄고 살았는데 타 사이트에 이런 이야기가 있어 확인해보니 진짜네요..
그럼 이말이 맞을까요? 틀릴까요?
선동렬 감독의 사퇴소식은 어제 오후에 나왔죠. 그 후 나온 여론조사는 리얼미터 뿐입니다.
시간적으로 반영되기도 힘든 시간이고 일일 지지율 변화는 없었습니다. 적극지지층에선 상승..
호남 지지율이 지난주 79% 에서 이번주엔 75%로 떨어진 건 맞지만.. 어제 오후 소식으로
3일간의 조사결과를 손혜원 때문이다 할수 없는거죠.
전직 판사출신에 정의의 사도처럼 행세하는 분이 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
맹렬히 비판하자 사회자가 먼저 물어봅니다. 손혜원의원은 문파가 아니냐고?
이정렬씨는 바로 손혜원 의원은 절대 문파가 아니다.. 라고 답합니다. 이때 좀 어이가 없더라구요.
순간 이런 생각이.....
그래 문파 아니다. 손혜원의원은 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문 이다. 됐냐?
김정숙여사와 동기 동창이며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인재.. 그리고 그가 들어와 민주당의
홍보 수준을 야당이 부러워 할정도 올려 놓은 공이 큰 분이고.. 또한 김종인 전 대표와도
막연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전대표 편에서서 매몰차게 김종인을 비판하던게 손의원인데....
또한 모든 언론에서 친문이라며 무슨 일만 하면 타켓이 되어 억울한 비판 받던 일이 수도 없는
분한테 소위 문파라는 양반이 방송에서 이런식으로 악의적으로 후려패면 속이 후련한가?
자신이 문파의 수장입니까? 감별사 입니까? 정말 대단한 자부심에 찬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또한 손혜원의원이 선동렬 감독에게 한말 그대로 되돌려 줍니다.
사과를 하던지 사퇴를 하던지..... 이런식으로 버티다간 다음 총선까지 힘들것이다...
손혜원의원이 선동렬 감독에 한말을 되돌려 주는 차원으로 이야기 했는데.. 이것도 참 불편하네요.
저도 선동렬 팬입니다. 지금도 광주에 살고 있고 해태 전성기 시절 무등경기장에서 선동렬을 응원했고
그가 일본 진출했을 때도 열심히 지켜보며 응원 했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지난 국감에서 손혜원의원의
질의는 보면서 화딱지 났었습니다. 네.. 김수빈인가? 이분도 참 한심한 질문을 했었죠..
그리고 저도 손혜원의원에 대해 비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손혜원의원이 왜 그러한 질문을 했는지에
대해선 조금은 이해합니다. 손혜원의원에게 야구인들의 제보나 건의가 제법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칭 문재인 지지자이며 여권 패널로 나온분께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참으로
화가 나네요..
호남 지지율이 손혜원의원 때문에 왕창 빠졌다구요. 사실도 아닐뿐더러..
이런 일로 문프 국정지지율에 영향이 갈것 같나요? 진심으로... 손혜원의원 발언에 화가 나는거와
국정지지율과 연계 시키는 것 자체가 악의적인 겁니다. 호남 민심을 잘 알지도 모르면서...
야당 패널로 김태현 변호사가 나와 있는데.. 둘이서 까느라고 신났습니다.
물론 옹호까지도 바라지는 않는데...그냥 드라이하게 손혜원의원이 지나쳤다 정도 논평했으면 될껄~~~
22분경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