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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효린 베이식 MY LOVE(떠나간반려동물에게 바치는 노래)
게시물ID : animal_145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werty0987
추천 : 8
조회수 : 10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07 23:48:42
아.. 진짜 들으면서 너무 많이 울었네요ㅠ
우리 모두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조금이나마 더 잘해주고
덜 미안하게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줘요..
우리보다 더 짧은 시간 밖에 살지 못하는 연약한 친구들이잖아요.
짧은 시간만큼 더 많이 좋은 것 보여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줍시다!!
효린이 원래 반려동물 키우는 걸로 유명하긴 했지만
자전적 경험으로 이런 곡을 쓰다니.. 
그것도 랩하는 곳에서..
반려동물 무지개 다리 건넌 분들, 키우는 분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어쩌면 위로를 건네줄 만한 명곡이 탄생했네요! 
여러분도 한 번 들어보세요~

그곳은 편하니
아직 날 찾아 헤매고 있는 건 아닌지
네가 내 품에 체온 전해 준 그 순간부터
세상 다 가진 것보다 가슴 벅차곤 했어
새벽 해가 뜰 만큼 긴 스케줄
피곤하게 집에 온 날 반겨준
넌 말이 아닌 
눈빛만으로 나와 긴 대화를 해
이렇게 같이 사랑하며 지내자 우리
마지막 인사하는 날
아픈 몸으로 잠이 든 날 기다린 너
눈이 마주쳤지만 넌 가냘프게 울었고
그대로 움직이지 않아 나도 결국 울었어
더 사랑해주지 못한 미안함 맘에 
매일 밤 눈물이 마를 생각을 않네
여전히 널 그리며 노래해줄게
내 가족 내 천사 내 사랑 Good night

떠나지 마 날 떠나지 마
아직도 난 눈물에 지쳐가
가지 마 가지 마
더 작아져 더 작아져 널 떠올릴수록
눈물이 뚝뚝뚝뚝
눈물이 뚝뚝뚝뚝
돌아와 돌아와
불러도 올 수 없는 걸 알면서

네가 날 떠났어 꿈인지 
내 볼을 또 꼬집어 봤어
눈물이 난 게 볼이 아파선지 
네가 없어선진 
몰라도 눈물을 참느라 혼났어
네가 없는 나를 상상해 본 적이 
없어서 일상 모든 일들이 도전이
됐지 난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아서 
다 포기할 걸 겨우 참았어 (참았어)
내가 참긴 뭘 참아
매일 밤 널 담지 못한 눈을 못 감아
Ima just die I'm a die without you
담아선 안 될 말을 입에 담아 아마도
며칠이 지나고 시간이 
약이 돼버리는 게 더 무서울 거 같아
시간이 멈추고 차라리 평생 
이렇게 아픈 게 나을 거 같아 

My love my love
My love my love
누구와 같이 있어도 가끔 웃고 있어도
문득 네 얼굴 떠올라 Girl
My love my love 
My love my love
절대 혼자 두지 않겠다는 약속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까 네 마음속에

웃고 있는 데도 눈물이 나
나 진짜 정말 괜찮은데 자꾸 우울이 날
고이 접어놨던 내 맘을 흔들어
또 다시 떠올리게 해 너와의 시간들을
울지 않는다고 다짐했었는데
널 분명 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닌가 봐 난 네가 아님 더 이상 안 되나 봐
제발 돌아와 나 여기 있을게
Stay with me

Yeah 이젠 추억이 됐지
너와 내가 했던 건 슬픈 기억이 됐고
난 그저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난 그저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모든 걸 되돌릴 수만 있다면
너와 내가 하나일 때로만 갈 수 있다면
난 그저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난 그저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떠나지 마 날 떠나지 마
자꾸만 난 
그 자릴 맴돌아
돌아와 돌아와
불러도 올 수 없는 걸 알면서


**흥녀라고 효린이 키우던 코숏이 복막염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쓴 곡이라고 하네요 ㅠㅠ 영상에서 효린도 노래 부르다 울던데..
너무 슬프네요ㅠㅠ 가사 정말 와닿게 쓴것 같아요.
출처 http://tvcast.naver.com/v/6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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