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보수 야당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이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라는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과 이 지사를 향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침묵을 유지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사실이라면 이 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와 상관없이 즉각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김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왔으며, 경찰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경찰이 추론만으로 김씨가 계정주라고 지목했다'며 반발하고 있다"며 "이 지사 또한 지난 4월5일 페이스북을 통해 '혜경궁 김씨는 아내 김씨의 것이 아니다'라며 아내는 SNS계정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이번에 경찰 조사결과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118173819229?rcmd=rn
자유한국당 아주 신났네요...에휴...
문재인 대통령을 제일 싫어 하는 집단이 자신들과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일지도 모를 사람을 신나게 깐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상황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