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bj 방송보고 시작하게 됐구요 주로 셀렉캐는 리사 미아 입니다. 어려운 캐도 초협으로 연습하고 있지만 사실상 왕초보죠

저번에 용기내서 일반 갔다가 개털린적이 있어서 몸 사렸다가

오랫만에 오늘 고급협력전도 할만한거 같아서 아 이제 일반전을 가볼까? 하고 자신만만하게 눌렀어요 템셋이 젤 잘된 리사로 셀했구요..

일반과 협력은 다르다는걸 유투브로 많이 봤기때문에 가장 멀리있는 립부터 먹구 하는데..너무 협력전에 익숙해졌던 탓일까요ㅠㅠ

리사 11렙이었지만 아직 부족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하고 그래서 많이 헤맸나봐요..

그러니까 바로 리사 뭐하냐 로 시작해서 세명이서 저를 마구 까대기 시작하더라구요

리사는 그냥 버리고 가라느니 컴보다 못하다느니 욕도 막하구요 리사 왜하냐 그냥 나갔으면 좋겠다 그러면서...ㅠㅠ

그래서 짜증나서 신고하고 중간에 걍 나갔는데 심하게 멘붕와서 게임 접을 생각까지 막 들더라구요...

즐겁게 하려는 게임에 내가 욕까지 들으면서 해야하나 생각도들고....휴...ㅠㅠ

그래도 사이퍼즈에 욕심이 나서 아직까지 포기를 못하고 있긴한데 시무룩하네요...

게임때문에 기분이 팍 안좋아질수도 있구나 싶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