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처음에 가치없는 글이라 폄하한것 죄송합니다 어제 피곤하기도하고 해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폄하했네요
제 글에 대해 쓰신것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굉장히 그럴듯한 분석 같습니다
판을짜고 절대로 질 수없는 떡밥을 던지고 상황이 통제 및 예측가능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것에서 지적 희열을 느낀다라.. 다소 마조히스트란 언어에 대한 불쾌감 탓에(제가 아는 마조히스트는 그 19금에서 물리적으로 때리고 맞고하는 그 이미지만 너무강해서요)좀 불편하긴 했으나 부정하지는 못하겠네요
이 글 적은건 말씀하신것에 대해(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좀더 들을수 있을까해서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에 대해 악플러로써 마조히스트에 대한 예시를 들어 마조히즘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신것과 같이 사디즘에 대한 이해도 도와주실 수 있을런지요
아직까지 사디즘과 마조히즘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마조히즘의 경우 판을짜고 그 흐름대로 흘러가는 상황 자체에 지적희열을 느낀다면
사디즘은 떡밥을던지고 상대가 그 떡밥을 물어 자기의도되로 흘러갈때 지적희열을 느낀다
로 대략 파악했는데 잘못이해했다고 생각되는게 사디즘의 떡밥을 판을짜는것이라고 하면 둘이 같은게 되버리는것 같아서 차이점이 쉬이 이해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