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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새벽에 겪은 일
게시물ID : panic_11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시in맨유
추천 : 1
조회수 : 1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25 19:24:34
한참 맛나게 자고 있는데

베란다쪽에서 어떤 여자가 바깥에서 눈물 콧물 질질짜며 쳐우는 소리가 들림
슬리퍼까지 찍찍 끌며 우는 게 완전 구슬프더라.

아우 이 시간에 누구야 싶어서 잠결에 핸드폰을 보니까 새벽 3시반.

잠도 안 쳐자고 잘도 우네 싶은데 이상하게 머리맡에 있는 강아지가 오늘따라 조용한거임.

뭐지 누가 바깥에서 걸어가기만 해도 미♡듯이 짖어대던 강아지가 왠일로 조용한가 싶다가

순간 등골이 서늘해졌다.













ㅆㅂ 우리집은 13층이잖아.

이 생각 딱 드는 순간 우는 소리랑 슬리퍼 끄는 소리가 싸악 사라지고 바깥에서 엄니 TV보는 소리만 들림.

존나 무서워서 강아지 들고 거실로 나와서 TV보다가 잤음 ㅇㅇ.

레알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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