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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초반러쉬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starcraft2_1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2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8/12 20:25:17
안녕하세요

랜덤유저 케익칼입니다

제 저그는 허접 쓰레기하기 때문에 초반에 최대한 승부를 보거나 이득을 보고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자주 쓰는 것이 초반 저글링 공격입니다

보통은 10풀을 하는데 9풀, 10풀, 6풀 얼마나 타이밍에 차이가 나는지 실험해 봤습니다.

일단 상대는 플토가 좋겟구요(테란은 입구막히면 더블링 뚫기로 똑같이 쇼부)

토스로 플레이 해 보니 11/12 게이트로 질럿을 시간증폭까지 해서 뽑으면 대략 2분 15~19초 즈음에 질럿이 뽑힙니다.

물론 입구심시티도 적절하게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이제 저그의 관점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일단 10풀을 하시면 저글링이 상대방 본진에 도착할 즈음을 계산해 보면(북미판 Steppes of War 맵 기준 한글판으로 전쟁의 초원이였던가 뭐더라?) 약 2분 20초 넘어서 도착합니다.

질럿 입구막기 + 프로브로 어느정도 방어가 가능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파일론 정찰의 가정 하에)
토스유저분들 10풀 저글링에 털리기 싫으시면 질럿 하나쯤은 걍 시원하게 뽑아주세요

9풀을 하시면 2분 16~18초 정도에 도착합니다.
운과 위치에 따라 먹힐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질럿이 막 나와서 홀드시키기도 어정쩡 할 때 도착하더라구요
다만 프로브만 몇기 빼 주셔도 막기는 수월

6풀... 이게 문제죠
정찰 하시면 프로브로 막는다고 생각하시고 일단 입구를 좁히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셔야 합니다
질럿이 나오려면 아직 20초는 더 기다려야 하니까요.

아예 파일런으로 입구를 막아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위 실험은 저글링 발업까지 생각해서 가스까지 먹는 것으로 대강 빌드를 짰고, 100 모으고 다시 미네랄로 드론을 돌리는 것입니다.(6드론 빼구요..)

해 보니 프로브를 대략 5~6기 잡으면 저그가 이득이더라구요

7기 이상 잡으면 저그가 확실히 유리하구요.

이상 본진 털리기가 장기인 랜덤유저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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