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민의 해결방안, 모솔탈출 방법은 대충 감이 잡힌다 친구의 소개, 토익같은 스터디모임, 동호회등등 여자사람과의 접촉을 늘려서 자연스럽게 여사친을 만드는것 그러나 그것도 생각보다 쉽지않은게, 연애보다 당장 더 중요한게 입에 풀칠이다보니 여자손보다 마우스를 더 잡고 여자얼굴보다 모니터를 더 보게된다
바쁘고, 가난하고, 심지어 간절하지도 않으니 탈출할수 있을리가 없다, 아니 탈출이 아니라 타인처럼, 이라는 말이 어울리겠지, 남들처럼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심지어 스물셋까진 안절부절하던 마음도 이젠 식어버렸고 관심마저 흐릿해져서 이게 성욕인지 외로움인지 구분하기도 쉽지않다 취업문이 점점 목을죄고있고 연애는 무슨. 그냥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