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항목에서 지적하듯이, 유로존의 통화가 단일화된 것에서 원인을 찾는 사람도 있다. 독일의 경우는 대표적인 유로존의 이득을 본 국가인데, 독일은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실력보다 가치가 낮은 화폐를 사용할 수 있어서 수출에 유리했고, 그리스는 반대현상으로 인한 일종의 버블로 인해 가뜩이나 낮은 생산성이 더 떨어졌다.
(이에 대한 반론: 통화의 가치와 유로존 전체의 물가 가치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서 가능하지 실제는 다르다. 독일의 경우 낮은 유로화 가치로 인해 수출 경쟁력을 얻을 것이라고 하나 실제 판매가격은 유로 가입전 마르크를 유로로 변환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반면 그리스의 농산물도 유로로 변환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위의 가설이 맞는다면 마르크화로 표기 될때 독일 자동차의 한국 구입가격이 유로화로 표기될 때 독일 자동차의 한국 구입가격이 비싸야 한다. 하지만 실제 판매가격은 동일한 수준이다. 통화가치에 따른 독일과 그리스의 불균형을 증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내용이다. 유로화로 통합되면서 단일 유로화에 대하여 물가가 비싼 편에 속하게 되고 그리스는 상대적으로 싸게 되기 때문에 그리스가 반대로 수출 경쟁력을 얻게 된다)
--------------------------------------------------------------------------------------------------------------------------------------------------------------------
보통 유로화의 단점으로 각국의 사정에 맞지 않은 화폐가치가 자주 거론되는데
아래의 반론은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