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극심한 음치, 박치였는데

대학교 들어와서 친구만나고

어찌하다보니 노래방을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 2년 군대갈동안 쉬고 약 2년정도 노래방 가고 있는데,
 
 어떻게 음치 박치는 약간이나마 개선된 것 같긴 합니다.(여전히 구리지만요)

주 1회정도 가서 둘이서 3시간정도 부릅니다.
 
어쨋든 더 욕심이 나서 월급들오는대로 실용음악학원 취미반을 가고 싶은데, 

사전에 몇가지 조언좀 구하고싶어서.. 글남깁니다.


1. 현재 2옥타브 레~미 부분의 음정 컨트롤이 상당히 어려운데.. 오히려 2옥 솔~라 음이 편하더라구요. 그 위로는 좀 힘이들고.. 발성이 잘못된 건가요?
낮은 부분을 부르면 오히려 쉰목소리가 나와서 곤혹스럽습니다.

2. 가성이 뭔지 아직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어디부터가 가성인지 진성인지 분간이 안가요. 친구도 제 가성이 어디부턴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3. 음을 오래 끄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저음을 길게 끄는게 너무 어렵네요.

4. 바이브레이션을 어떻게 넣는지 모르겠습니다.

5. 노래 어디서 연습하시는지...최소한의 비용으로 연습하고 싶은데, 집은..좀..그러네요..아파트라..

 
 

아. 남자입니다.

고음 노래를 뭐 이렇다하게 할 욕심은 아직 없고

제 음역대라도 제대로 컨트롤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