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워서(겁 진짜많음) 아빠 깨워서 아빠 누가 벨 눌러 했더니 벌떡일어나서 그냥 문을 열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아 아빠 안돼 제발 ㅜㅜ 그랬더니 누구세요 하더라구요
근데 사람소리는 안나고 진짜 미친듯이 벨만 누르는거예요 그러다 그냥 멈춰서 잠들었어요 뭐 집앞에 아무것도 없고 그냥 밸 고장인거같았어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야 나도 그런적 있음
ㅇㅇ 뭔데 말해봐
아니 우리부모님이 지방내려가셨을때 주말이 였는데 동생이랑 같이 있었음 (동생도 여자 이친구도 여자)
(이친구도 항상 거의 날밤새고 잠) 새벽에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누가 문두드리더니 벨을 누르더래요 (이친구도 겁 겁나 많음 ) 친구가 동생 깨워서 야 누가 자꾸 벨 눌러 ㅜㅜ 이러니까 동생이 누구세요 라고 말했대요 밖에서 어떤 남자가 웃더래요 뭔가 소름끼치는 목소리 였대요
동생도 무서워졌는데 그냥 눈 딱감고 아 시발 이시간에 어떤새끼야 누구야!!! 라고 고함을 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