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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11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라스톤★
추천 : 1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8/19 03:08:51
호수공원 근처에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호수공원에서 무슨 팔찌를 팔길레 가봤는데
일제강점기 피해에 관련한 팔찌를 팔고있더라구요.
술도 한잔 해가지고 좋은일이다 싶어서 샀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동생에게 욕먹었습니다.ㅠㅠ
동생에게 팔찌를 보여주면서 위안부할머니분들을 도와주는 팔지를 샀다며 자랑했지만....
알고보니 근로정신대 피해자분들을 도와주는 팔찌였더군요..
순간 마셨던 술이 확 깨면서 제가 마음만 앞서있던걸 깨닳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생에게 할거면 똑바로 아는것도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새삼 많은것을 느껴 이런글을 쓰게됐네요.
물론 오유에는 혹시나 햇갈리거나 모르시는분들이 계실까..조심스럽게 글 남겨봅니다.
저 혼자만 술이 확깨는 밤이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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