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척 젊은 교사 부부가 애를 낳았는데 아내의 경우 출산휴가 1년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1년 냈구요. 심지어 두 부부 학교도 같습니다.
교사도 요즘 드센 학부모들과 개성이 강해지는 아이들 때문에 힘든 직업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긴 출산휴가를 동시에 오래 낼 수 있는 문화 자체는 부럽네요.
아이를 낳는데 있어 시간 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지만 출산장려금 얼마 지급하는 것 보다 훨씬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동기가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공무원 뿐 아닌 일반 기업에서도(물론 중소기업은 이러한 문화는 특성상 많이 힘들지만)
이런걸 받아들여야 되는건데 정작 서민계층들은 이러한 걸 과잉복지다 뭐다 해 욕하고 있는게
현실이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