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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48년생)은 나이가 많은지라 큰아들 방준오(74년생)에게 사장자리를 물려줘야합니다
근데 사촌인 방성훈(73년생)이 가장 걸림돌입니다
방성훈은 방준오의 오촌 아저씨지만 나이는 겨우 1살많습니다
2016년에 방성훈의 아버지가 사망후 2017년에 방성훈은 비등기이사로 밀려납니다
사장을 노리지 못하게 견제를 한것이지요
하지만 방준오가 사장이 되도 방상훈이 사망해버리면 우호지분이 대폭 줄어들어서
방성훈이 다시 사장을 노릴 수 도 있습니다
둘다 아직 40대라서 시간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방준오가 2020년쯤에 무난하게 사장이 된다해도
2022년 대선에서 보수정권을 창출하지못하면 조선일보자체가 크게 흔들릴수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문재인정부 들어서 미칠듯이 짖는건
진짜 생존이 달려있기때문인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방준오의 동생 방정오(78년생) 딸 갑질 사건이 터집니다
방정오는 작년에 티비조선 대표이사가되서 아버지 방상훈이랑 약간 다른 길을 가기 시작합니다
tv조선에서 조선을 빼려고 한것이지요
실재로 tv조선은 tv chosun으로 바뀌었습니다
예능에 대규모로 투자를 하고 조선일보가 가진 극우 이미지를 벗고 중도 보수 포지션을 노리려고 했습니다
이때문에 아버지한테 찍혔을지도 모릅니다
갑질 파문이 크긴 크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사퇴하는건 전례가 없습니다
아버지 방상훈으로서는 장남한테 왕관을 물려줘야하는데 동생이 초를 치고 있으니 못마땅했을 지도 모릅니다
방상훈의 동생 방용훈은 2년전에 큰일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자살한 것이지요
장모되는 사람은 아내가 사설감옥에서 방용훈과 자식들에게 고통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방용훈은 처형집에 무단침입을 했다고 고소를 당했습니다
조선일보의 왕좌의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가장 큰 라이벌은 일단 치워 놨습니다
하지만 그 라이벌은 방준오 만큼 젋고 지분은 3배나 많습니다
동생이 초친것도 빠르게 수습했습니다
이번일로 동생은 상처를 받았을까요? 가문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할까요?
삼촌은 코가 석자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10프로나 되는 막강한 지분을 가지고 있으니 예의주시해야겠지요
방준오는 무사히 사장이 될수 있을까요?
사장이 되서 보수의 중심?인 조선일보를 지켜낼수 있을까요?
조선일보의 영토는 몇년째 제자리입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사실상 줄어들고 있는 것이지요
미래는 더욱더 절망적입니다
검색엔진때문에 죽겠는데
유튜브라는 막강한 적이 생겼습니다
아군 적군 할것없이 조선일보의 힘을 갉아먹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종노릇하던 놈들이
이제는 장벽 너머 유튜브에서 서로 왕이라 칭하면서 조선일보의 권위를 흔들고 있습니다
유일한 목소리였는데
이제는 여러 목소리중에 하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래서는 왕위에 오른다 한들 오르는 의미가 없습니다
밤의 대통령이라 불리던 영광은 어디로 갔을까요?
왕좌의 게임은 곧 종영이 되지만
조선일보 왕좌의 게임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몇년간 왕국의 몰락을 팝콘과 함께 즐기세요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858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