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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 주의] 카메라 사서 자랑&마루 자랑♡
게시물ID : animal_145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다혜누님
추천 : 4
조회수 : 83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09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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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꽃다혜누님 입니다!

카메라 샀지롱~ 사진 왕창 찍었지롱~


ㅎㅎ 그렇게 사려다가 미루던 카메라를 드디어 샀습니다!

마루의 이쁜사진을 마음껏 담게다던 소원이,

이제 이루어지려고 해요~





1.jpg




소니를 사려고 갔던 저는 팔랑귀라서 그런건지 정말 잘 산건진 모르겠으나.. (사실 기계치)


실물 그대로 나오고 인물사진으로는 최고인 파나소닉의 장점을 기억하며,

이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나중에 인물을 찍어본 결과 매우 사실적이며 카메라 자체 포토샵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2.jpg




(천호동에서 카페와 가죽공방을 같이하시는 '코이로' 사장님이

단골인 마루에게 선물로 준 가죽 목걸이. 마루라고 써져있는 것은 다른곳 제품.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0^*)



사용해본 결과 이 카메라는 매우 색감이 또렷하고 이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소니보다 더 좋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넘어간 저는..

지금 매우 잘 쓰고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전 기계치라 솔직히 비싼 카메라가 필요 없었으나,

손쉽게 이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구매했습니다.

(움직이는 마루,느낌있는 사진 찍기위해 여러 모드가 필요했음.)





3.jpg




마루에게 바로 실험! 좀 부드럽고 밝게 나온다~ (자동으로 맞춰져있음)

하지만 털 하나하나까지 잘 나오는 걸 보니 잘 샀다 싶다. >.<




4.jpg




뚱~ 해가지고, 눈썹봐라 귀여워 죽겠다~~~

카메라도 샀겠다 산책가자 마루야! 라는 한마디에 마루는 벌써 준비끝!

펄쩍펄쩍 뛰면서 빨리 나가자고 한다.




5.jpg




빨리 준비하라고 심술까지 부린다. -0-




6.jpg





주말에는 아이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 법이란 것이 있기에 목줄을 풀지 못한다.

(찾고 찾아서 사람한명없는 한적한 곳에서 풀러놨다)

집 앞에 강아지 놀이터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강 같은곳 한켠에 펜스를 쳐서 조금 배려해주면 강아지도 좋을텐데..





7.jpg




마루는 산책나와서 신났는지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침흘리며 와요..

그래도 좋다고 헤헤~~

털한번 다 밀고 자라니 털이 예전보다는 풍성하지 못하네요..

하지만 피부병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8.jpg




산책이 끝난후에는 집앞 카페로~

마루는 덩치가 커서 또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테라스 행입니다..

테라스에서도 큰개라서 상처 받을때가 종종 있지만,

자주 가는 카페를 만들어두면 좋은점이

사장님이 좋아해주기 때문에 눈치볼 필요가 거의 없다는 점~




9.jpg




사장님께 치즈까지 얻어먹는 마루에요~

하지만 절대 그냥 줄 수는 없지!

코에 놓고 기다려~




10.jpg




점점 울상ㅋㅋㅋ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는 표정!




11.jpg




잘했다는 표현으로 올려놨던 치즈 한점을 주고

이번엔 더 고난위도 도전!

여러개 쭈르륵 올리기~




12.jpg




코에 올려놓은건 좀 싫어해서 기미만 보이면 얼굴을 돌려버린다.

하지만 이미 올려놓은 상태라면?

어쩔 수 없이 착하게 기다리는 마루씨~



13.jpg




좋다좋아~

강아지 웃는 표정 구별 하실 수 있다면,

당신은 짱짱맨 & 짱짱걸!




14.jpg





이쁜 마루~ 이제는 카메라에 잔뜩 담아줄게!

더 멋진 곳 멋진 사람 멋진 사진 다 찍자

사랑해♡

출처 내 블로그 글!
http://blog.naver.com/jay_119/22049453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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