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오늘의 추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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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코리아데일리는 방용훈 부인의 유서에 대해서 "수사중인 경찰을 통해 일부 내용을 전해들었지만 그 내용은 충격적이라 글로 표현할 수 없어 공개를 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해 여운을 남겼다.
지난 14일 딴지일보 자유 게시판에 2016년 9월 11일 날자의 방용훈의 장모가 사위에게 보낸 편지다고 주장하는 11장의 장문의 편지가 공개 되었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편지에 따르면 "지하실에 설치한 사설 감옥에서 잔인하게 몇달을 고문했다."며 " 이세상에 자네(방용훈)처럼 포악하고 잔인한 인간은 본적이 없다"고 적혀있다.
또 "왜 자기가 이런일을 당해야 하는 지 알고나 죽자는 최후의 애절한 절규가 애절히 흐르고 있지 않던가. 영혼을 가진 인간의 마지막 절규를 그렇게 무시하고 하느님 앞에 설수 있냐"는 등 저주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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