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한지는 4년이 됐는데 최근에서야 가입한 여징어 입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ㅠ
최근 꿈을 꾸었는데 평소엔 먼저 스킨쉽하고 다가오던 남친이 무덤덤해지고 받아주지 않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번에 꿈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에서도 일어난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일어날것만 같네요...
사실 저번주 남친이랑 싸웠습니다. 싸운이유는.. 그날 저는 성관계가 하고 싶지않아서 진도를 나가던 도중에 하고싶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알겠다고 하고 안하더군요. 근데 또다시 할려고 하길래 다시 거부했죠. 근데 그때 실망한 티를 내며 태도가 바뀌더군요.. 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지만.. 태도는 바뀌지 않았어요. 피곤하다고 하고... 집에 가자고 하길래 저도 기분이 나빠서 집에 갔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화가 나서 문자를 보냈죠. 후에 남친이 사과를 하고 풀렸어요. 하지만 이후로 남친이 바뀐거 같아요. 단답도 심하고.. 문자를 몇시간씩이나 답장안하고... 근데 페북은 접속중이고.. 잘때는 잔다는말도 없이 그냥 문자를 씹더라구요. 전화도 한통없고.. 괜히 저혼자 예민한건가 싶어 섭섭했지만 딱히 얘기는 안했어요. 근데 오늘은 오후 6시가 될때까지 연락한통 없길래 먼저 보냈습니다. 역시나 태도는 시큰둥하고... 또다시 답장도 잘안되고..
사람이다보니 이런 행동하나하나에 다 상처받네요..ㅠ 이제 맘이 식은거 같고.. 나랑 억지로 연락하는것처럼 느껴지고... 바쁘니깐 이러나보다 하고 이해할려해도 지치네요ㅜㅜ 저번에 싸운것도 맘에 걸리구요.. 저는 첫연애라서 서툴어서 그런건가요..ㅠ 배려하고 차이를 이해하며 존중하는것이 이렇게나 힘이 드는 것인지 이제야 깨닫네요.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ㅜ 애정결핍인가..ㅋㅋ
조언은 바라지도 않으니 작은 위로받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오유의 고게는 힘든 저를 늘 치유해줬거든요.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여러분들 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