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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경쟁하며 배우는 '판타스틱4'
게시물ID : baseball_112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ato
추천 : 1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3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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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4.jpg
 
 
 
▽장원준=니퍼트, 보우덴, 희관이 모두 투구 스타일이 다른 에이스들이다. 니퍼트와 보우덴은 강력한 구위로 상대를 압도한다, 희관이는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타자를 맞혀 잡는다. 오래 기억될 만한 특별한 시즌이다.
 
어느덧 정규시즌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팀의 정규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2연패, 개인 최다승(15승) 경신을 꼭 하고 싶다. 기회는 왔을 때 잡아야 한다. 2연패 가능성은 현재 80%로 보는데 남은 기간은 부족한 20%를 채우는 과정으로 여기겠다.
시즌 막판에 접어들어 컨디션을 지키는 게 큰 과제다. 야구장 밖에서의 생활이 더욱 중요해졌다. 내 경우에는 잘 자는 게 보약이다. 보통 하루 8∼10시간 정도 자려고 노력하고 있다.
 


▽유희관=맞다. 투수마다 각자의 성향과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을 지켜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다. 같은 팀이지만 팀 내에서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앞 경기에서 동료가 잘 던지면, 나도 잘 던져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들과 함께 뛰는 게 행운이고 큰 기쁨이다. 판타스틱 4라는 애칭도 너무 기분 좋고 영광스럽다.
 
부상 없이 아름다운 결과를 내고 싶다. 마지막을 웃으면서 마무리해야 한다. 팀의 2연패 가능성을 95%로 본다. 마음 같아선 100%라고 말하고 싶은데 자만하지 않고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 날이 덥다보니 피칭 체력을 위해 평소 달리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매일 30∼40분 정도 운동장 10바퀴를 돈다. 나 역시 숙면을 취하려 한다. 원래 어디 머리만 닿으면 눈이 감긴다(웃음).


▽니퍼트=훌륭한 야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즐겁고 감사하다. 주전 포수 양의지뿐 아니라 박세혁, 최재훈 같은 백업 포수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끝까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도 꼭 승리하고 싶다.
체력 관리를 위해 특별히 하는 건 없다. 루틴에 맞춰서 운동하고 늘 똑같이 생활하려 한다. 쉴 때는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쉬는 데만 집중한다.
 
 

▽보우덴=두산은 팀 구성원 전체가 야구를 즐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큰 강점이다. 동료들 모두 그런 팀 컬러를 지키려 합심하고 있다.
KBO리그 첫 시즌에 꼭 우승 반지를 끼고 싶다. 경험이 풍부한 니퍼트에게 한국 야구와 타자 등에 대해 배우는 게 많다.
 
 
-진짜 역대급 투수진 ㅠㅠㅠㅠㅠㅠㅠ
 
에반스까지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에 전부 다 재계약했으면 ㅠㅠ
 
 
 
 
 
출처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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