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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12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빠가좋아★
추천 : 489
조회수 : 48490회
댓글수 : 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5/29 16:05:4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5/29 12:38:42
원래 부부가되면 이렇게 외로운걸까요?
남편이 열심히 낮밤으로 일해서 돈벌어오면
그걸로 살림하는...
아이가있고 시부모님이 계셔서 이살림이 내살림도 아닌거같고
하루내내 아기와 씨름하고 남편만 오길기다리는데
야근이라며 새벽세시에들어오곤
주말에도 친구만나겜하러가는 남편이밉지만
나름 힘들겠거니 하며 참은게 2년인데
우울증진해져가고..아기한테못되게구는거같아서 더미안하고
돈만벌어다주면 다인지..
사랑없고 대화없고...불편한 이사이가 정말부부가 맞는지...
아기를 먼저갖어서 그땐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둘다 시작했건만 약속을 지켜주는건 없고
미안하단말도 한마디안하고,미래계획같은것도 대화할줄 모르는 당신이 미워집니다.
부부사이에도 지켜야할 예절이 있는데
내 카톡은 다 무시하면서 다른 친구들카톡은 보고대답해주고..
미안하단소리가 힘든건지 아니면 미안한 마음이없는건지..
주말이면 놀러나가라는당신..
주위에 다결혼한친구인데.
다 가족나들이나가서 재밋게놀고 사진찍어 올리는데
이날 이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가족 사진없는게 너무 서글픕니다.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놀 체력있으면
저와 아기랑도 놀아주세요.
정말 날사랑 하나요?
당신친구들모임에서 친구들은 내손에 작은상처에도
어디다쳤냐며 만날때마다 물어보곤하는데
당신은 왜 내 곁에 가장가까이에 있으면모르나요
안보이나요
?
관심과사랑을 구걸해봅니다. ..
지치다가... 기분이 안좋아져 이렇게 비오는날에 우울증이 도지면 목청까지 이혼하자는 말이 올라옵니다.
그렇지만 참아요..
참아볼테니... 내가 더 포기하고 지치기전에 저좀봐요..
저좀봐요 ...내사랑이였음하는 낭군님..
웹툰이랑게임말고 나좀봐요
게임에서 만난 유부녀에게 난데없이 바보라고 던지지말고
나에게 말좀걸어줘요.
지지고 볶고 싸우고 싶은 저예요..
나 당신한테 명품사달란적없고 옷사달란적 없고
돈 적게번다고 투정한번안부렸고
시댁에 대출해서 돈 준것도 머라안하고
당신 안꾸민다고도머라안하는데..
나 한테 왜그래요..?
내가바보여서?
..
한심합니다..
저..
머하고있는지..
나 이렇게 홀대할 사람아닌데...
그냥 적어봤어요..
외로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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