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님의 트위터 글을 퍼 온 것입니다.
정말 놀라운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원규 시인...공지영의 책에도 나오고
TV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유명한 분이죠)
1.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에 나오는 이원규 시인,
"이재명 탈당’을 주장하는 일부 극렬 ‘친문’들이
오히려 민주당을 구하기는 커녕 문재인 정부의 미래를 갉아먹을지도 모른다는 ‘
노무현 시대’의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고 친문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
2.
이원규 시인은 “문재인 정부 탄생의 주역은 촛불 시민들이었다.
마치 개국공신처럼 행세하는 자칭 ‘친문’들,
그들만의 노력으로 대선에 이겼다고 생각한다면 실로 엄청난 착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나라를 근본적으로 바꾸자고 시민들은 촛불을 들었는데 권력 확대에만 골몰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
이원규 시인, “만약 이재명이 무너지고, 박원순 등이 코너에 몰린다면 그 어떤 세력이 가장 좋아할까.
수구언론일까, 자유한국당 등 꼴보수들일까, 친문 극성파일까.
차기 대선 프로젝트가 암암리에 추진된다 하더라도 이것은 아닌 것 같다.
촛불 정신이 아니라 저급한 욕망일 수밖에 없다.”
놀라운 것은 이원규 시인이 “지난 8월초 김영환-김부선의 동반 지리산행 이후부터
나는 도저히 이들을 신뢰할 수 없게 됐으며... “라고 말하고 있다.
분당서 출석을 미루고 김부선이 지리산 여행중이라고 했을때 김영환이 같이 있었다는 것 아닌가?
당시 이들이 했던 쇼를 생각해보라. 기막힌 일이다.
이원규 시인, “여전히 이재명은 16년 만에 되찾은 경기도지사다.
다만 이렇게 되기까지 그 저의가 수상할 뿐.
끝내 경기도지사 선거를 다시 해서 자기 편의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야 하나.
여차하면 죽 쒀서 개 줄 수도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의 뼈아픈 이합집산을 돌이켜봐야 한다.”
이원규 시인의 쓴소리는 일언반구도 허락치 않는다.
나서서 부인할 자가 있다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일 것이다.
더구나 지난 8월 김부선 사건이 세간을 흔들고 있을 때
온갖 죽는 소리하며 수선을 떤 김부선이 김영환과 동반 지리산행을 했다는 것은
이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7.
정말 기막히지 않는가?
자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김부선이 김영환을 고소하겠다고 한 것이 기사에서 보듯이 8월이다.
그런데 둘은 지리산 동반여행을 했다고 한다.
이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묻고 싶다. 그 자리에 혹시 유명작가는 없었는가?
이들이 벌인 일은 치밀한 모의하에 이루어진 일이 아닌가를
이제는 강력하게 의심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뜻있는 분들이 나서 시민고발단을 출범시킨다고 한다.
거기에 미력하지만 힘을 보탤 필요성을 매우 넉넉하게 느낀다.
이원규 시인 세계일보 인터뷰 기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