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딜리버리 시키면서 배송시 요쳥사항에 돈은 앞에 놔둘테니까 돈 가져가시고 음식은 놓고 노크해달라고 했음.
많이 추해서...ㅎ..알바생을 보고싶지 않았음...
기왕이면 겨울왕국 노크해달라고했는데 걍 노크만 해줄줄 알았음.
근데ㅋㅋㅋㅋㅋ주문하고 약 30분쯤 후에 현관앞에서 돈챙기는 소리 들리길래
죄송하다고 인사나 하려고 현관 나갔는데 갑자기 하....한숨소리가 들림ㅋㅋㅋㅋ
설마??싶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노크 하더니 두유워너빌더스노우맨 노래를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웃겼나봐...목소리 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감사하다고 하고 현관에서 엘베 내려가는 소리 들릴때까지 대기타고 있는데
알바생이 맛있게먹으세여~~저 이제 내려갑니다~~~~햄버거 가져가세여~~~이러고 감ㅠㅠㅠ졸귀..
그래서 좀도둑처럼 문만 빼꼼 열어서 주섬주섬 햄버거 챙겨와서 먹는중
기엽다....감사해여...bb
겨울왕국 한물갔지만.....그래도 너무 기여웠음...ㅠㅠㅠ
이런거 본사에 칭찬 올리면 뭐 있나요???ㅋㅋㅋㅋ진짜 기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