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돌발행동, 男 아나운서에 사심가득 키스시도 `화들짝`
입력: 2012-03-03 15:21 / 수정: 2012-03-03 15:41
[안경숙 인턴기자] 방송이 홍석천이 돌발행동으로 화제다.
최근 진행된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 녹화현장에서 홍석천이 프로그램 녹화도중 OBS 김용재 아나운서에게 사심 가득한 키스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4인 1조 멘토제로 진행한 MC 선발대회에서 멘티 김용재 아나운서가 게임 도중 호흡곤란을 일으키자 멘토인 홍석천이 발 벗고 나선 것.
두 명씩 철봉에 올라 발로 싸우는 게임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
열한 각축전을 벌이다 김용재 아나운서가 철봉에 떨어지며 가쁜 숨을 내쉬자 “이럴 땐 인공호흡이 필요하다”며 홍석천이 재빠르게 나타나 김용재 아나운서의 얼굴을 붙잡고 인공호흡을 가장한 키스를 시도했다.이에 김용재 아나운서는 “갑자기 다 나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이 상황을 유쾌하게 모면했다는 후문이다.
누구보다 먼저 달려나온 홍석천을 보며 현장에 있던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그의 날쌘 동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사심 넘치는 홍석천의 스킨십 시도 장면은 3월3일 저녁 9시15분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O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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