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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생각 "우리 여기에 돈을 좀 더 씁시다."
게시물ID : sisa_1121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13
조회수 : 9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30 10:22:43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수요일부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75톤급 우주 발사체 액체 엔진 기술을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 강대국들이 이미 1950년대에 우주 개발을 시작한 것에

비한자면 40여년이나 늦은 1940년 처음으로 8톤급 일단 고체연료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미국이 정치적인 이유로 우리에게 발사체 개발 여러 의미에서 해방을 놓았지만

첫 발사체를 개발한 지 만 26년 만에 100% 완전한 독자기술을 도모한 2010년 이래 

8년만에 마침내 우주 궤도에 우리 인공위성으로 올려놓을 엔진을 자력으로 개발에

상공한 겁니다.

 

설계부터 들어가는 모든 부품과 모든 테스트 장비 일체 100% 우리 기술입니다.

그런데 이 우주 개발에 투입되는 우리 예산규모가 일본에 십분의 일에 불과합니다.

GDP규모로 사분의 일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우주개발의 총괄이 일본 총리입니다. 우리로 치면 대통령 사업인것이죠

대통령이 바뀌어도 계속 대통령 사업인겁니다. 우리는 부처에 일개 프로젝트죠

 

우선 이 예산 좀 늘려줍시다.

 

우주 개발에서 파생시킬 경제적 효과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이념 지역 성별 나이를 떠나

모두를 뿌듯하게 만드는 모두가 나의 성공처럼 받아드리는 그런 일은 그리

흔치가 않습니다. 우리 여기에 돈을 좀 더 씁시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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