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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무슨 목적으로 사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151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영병은총살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10 14:12:51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기업에 들어가야 성공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게 성공이라고 생각을 하고 살까요?예전에 한 설문조사에서 누가 더 사회적으로 성공한것같아보이는가?라는 주제로 s사 연봉 5000vs고기집사장 연순수입 6000 이렇게 비교를했었는데 결과는 s사 연봉 5000이 압도적으로 이겼던 기억이납니다.어째서 s사 연벙 5000이 더 성공해보이는걸까요.물론 모두가 그런건아니겠지만 적어도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나왔다는건 그렇게 생각하는사람들이 많다는뜻이겠죠.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중학교 빠르면 초등학교때부터 죽어라 공부해서 고스팩을 쌓고 부모님이 있는돈 없는돈 죽어라 긁어모아서 교재사고 인강듣고 학원다니고 과외받고 대학교들어가서 학비내고 엄청난 돈을 써서 쌓은 지식들을 남의회사에 들어가서 10년이던 20년이던 남 밑에서 월급받아가며 그 능력들을 소모하는지 모르겠습니다.그렇게 돈 아껴가면서 돈 모아서 대출껴서 집사고 대출금 갚으려고 또 죽어라 일하고 그러다가 대출금 얼추 갚을쯤되면 명퇴당할쯤이고 그럼 남은 돈으로 자영업을하던 뭘하던 시작을 하는데 문제는 경험이 없기에 남이 잘된다는거 듣거나 보면 너도나도 다 따라하다가 원래 잘되던곳까지 다같이 피보는게 대부분이고 자영업을해서 돈 좀 벌었다하더라도 자기가 부모님께 받았던것처럼 자식교육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나이 먹어서 일하기 벅찬나이가되면 남은건 집..이것도 자식 물려주고..도대체 여기에 자기 삶은 뭐가있는거죠?몇세대가 이렇게 지나가고있고 이런현상이 많다는것도 여러번 시사됐는데도  아직도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목숨걸고 취업이 무조건으로 생각되는게 답답합니다.다들 회사가 적성에 맞는것도 아닐테고 다양한 길이 있고 돈 벌수있는길은 정말 많은데 왜들 이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걸까요.그렇게 힘들게 쌓아올린 자신의 능력이 정말 아깝다고 생각해본적들이 없는건지..다들 인생의 목적이 마치 집인것같아보입니다..회사에서 돈을 모아서 자기가 정말 하고싶었던것에 투자해서 시작하는사람들은 별로 못보았습니다..회사들어갔으니 돈 모아서 차 사고 집 사고 결혼해야지..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이 봤습니다.이게 정석적이고 바람직한 삶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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