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만 싫다, 이재명만 탈당하면 된다.
이렇게 말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극문의 정체성을 모르는 순진한 이야기입니다.
극문에서 시작된 분탕질이 이재명만 나가면 멈출까요?
이재명이 나가는 순간 칼끝은 이해찬, 김어준 등으로 향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이해찬만 탈당하면 된다고 할겁니까?
김어준만 입 다물면 된다고 할겁니까?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극문의 정체성 때문입니다.
저는 극문을 작전세력이 아닌 문재인 적극 지지자로 보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선 국면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이재명에 대한 적개심도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재명 악마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들은 완장을 스스로 찬 것입니다.
완장을 찬 사람은 강제로 뺏기 전까지는 절대 내려놓지 앟습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상실했습니다.
집단 최면에 빠진 사람들 같지 않습니까?
저들은 목표물이 사라지면 다른 목표를 만들어 계속 찍어낼 것입니다.
자기들과 조금이라도 생각이 다르면 계속해서 공격할 것입니다.
저들을 고립시키지 않고 이 분열을 끝낼 방법이 없습니다.
저들을 고립시키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