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방글 올린 경찰 잡혔다.
서울경찰청 감찰계는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에 대통령 등 정부 주요인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47살 이모 경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경사는 지난 9월 24일 밤 열린우리당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란에
노 대통령은 '김정일 2중대'라는 글을 올리는 등 원색적인 비난 글을 게재한 혐의다.
컴퓨터 IP 추적으로 감찰에 붙잡힌 이경사는 '국론이 보수와 진보로 심하게 분열되는 것 같아 당직근무 중 개인적인 의견을 게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경사를 징계위에 회부해 파면조치할 예정이다.
CBS사회부 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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