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왜 이렇게 힘이 드오.. 이거 보면 너무 슬퍼져요. 정부에게 화나기도 하고..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만 같아서 슬프고.. 눌러보니 에러가 떠서 무슨광곤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맞으면서 리어카 끄는 할머니 도와드렸던 생각도 나고 눈 오는 날 지하철 계단에서 웅크리고 계셨던 할아버지 보고 급하게 근처 가게에서 죽 사왔던 기억도 나네요. 한순간의 온정..어쩌면 동정일 뿐이겠지만, 제 마음 편하자고 하는 짓밖에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 오늘도 돕고 살고 싶어요. 사람들이 아직 세상은 조금은 온기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