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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결말 여운이 남네요
게시물ID : starcraft2_55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mtory
추천 : 1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1 02:56:04
엔딩 유출 반응이 대체적으로 부정적이길래 별 기대 안하고 시작해서 아까 에필로그까지 마쳤습니다.
막판에 오로스가 케리건에게 힘을 이전한 후 케리건의 변한 모습이 분위기상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 아쉬웠는데
(여러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흐름이라 개발진이 지나치게 일본 애니메이션에 심취한거 같다는 반응이 많더군요)
케리건이 아몬을 처치한 후 오로스를 비롯한 젤나가가 그러했듯 다시 순환이 시작되는 것으로 마치니까 여운이 남네요.
특히 자가라의 저그가 주위 행성을 차지하기 시작하고 알라라크가 프로토스 동맹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하는걸 알려주는걸 보니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이어갈 후속작은 확실히 만들거 같습니다.(DLC 개념이지만 노바 비밀작전은 그 첫번째인게 밝혀졌고)
 
젤나가가 의도한대로 테란-저그-프로토스의 3각구도는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순환하듯 이어지겠죠
 
+레이너가 사라지는 엔딩에 대해 말이 많던데, 저는 젤나가가 된 케리건이 그 힘을 이용해 모습을 바꿔서 레이너를 데리고 멀리 떠난거 같습니다.
황무지 행성에서 생물이 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도 젤나가가 된 케리건이 생물을 창조하기 시작했다는 것일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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