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일인지라 항상 4~5시에 자게 되는데, 밤 8시부터 새벽4시까지 듣는 라디오가 정해져있었거든요.
근데 그 중 가장 좋아했던 두 프로그램 -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10시~12시)/잠못드는밤 김소영입니다(2~3시)의
두 DJ, 타블로씨 김소영 아나운서가 다 교체된다고 하네요 .. .우울우울합니다. 새로운걸 또 받아들여야하나? 싶구.
참 야속하네요. 따듯한 모닥불 앞에 가서 앉아있으면, 주인장이 커피한잔 주면서 조곤조곤 얘기하는 듯한 두 방송이었는데.
그냥. 하소연이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