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상호 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석현이 삼성 수사 검사에게 향응을 제공했다' 라는 폭로를 했습니다.
(지금 대선 가도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한 홍석현이 누굽니까?
이건희가 정치권과 사법부에 수백억을 뿌릴 때, 돈 셔틀한 자입니다. 중앙일보 사주라는 인간이...
심지어 그 돈 중에서 수십 억을 배달사고 내서 빼돌리기도 했던 추잡스런 인간이기도 합니다.
- 매형 돈을 슈킹...정확히 말하면 매형 돈이 아니죠. 삼성 회삿돈에서 빼돌린 비자금이었으니까)
이 썰이 맞는지 이상호가 손석희에게 물어요.
그랬더니 손석희가 '금시초문이다, 알아보겠다'
그 후에 다시 물어보니 손석희는 '그것은 내 관심 사안이 아니다'라고 답합니다.
저는 이게 손석희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언론인이지만, 이 사람도 삼성 문제에 관한한,
솔로로 뛰는 이상호 발뒷꿈치도 못따라가요.
이상호의 책을 보면, 그는 MBC에 있을 때도 그랬어요.
그러니, 검은 돈 배달꾼에 불과한 홍석현이 JTBC 열고 손짓하니
얼른 따라갔죠. 그 때 얼마나 말이 많았습니까?
손석희가 과연 저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아쉽다, 아쉽다....
결국, 이런 한계를 노출하네요.
그간 삼성에 관해 JTBC가 이런 저런 보도도 해서
그런 논란을 불식시키는가 했지만, 삼바 사건에 대한 태도나
지금 이런 모습을 보면 그건 기우가 아니었습니다.
다....죄다....삼성 앞에서 무너집니다.
제가 박용진 의원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요즘 언론인 중에서, 김어준 말고 누가 삼성과 싸웁니까?
다 필요없구요. 진짜인지 아닌지는 딱 하나만 보면 됩니다.
그가 삼성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정확한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삼성이 최종보스거든요. 대한민국의 정치,사법,행정,언론을 쥐고 흔들거든요.
2.
(아래 동영상 7분 부터 보시면, 바로 관련 내용입니다.
요즘 이상호 기자의 언론 비평이 몹시 빼어납니다)
/ 서울지검 삼성 수사라인 검사에게 / 12/4(화) 이상호의 뉴스비평 4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