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유리창과 같아서
가까이 들여다보려고 하면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밖에는 보이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서 멀리 보듯 들여다 보아야만
비로소 깊은 곳까지 볼 수 있어서
..라고 손발 오그라드는 멘트를 생각하고 있으니
고양이가 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기분탓이겠지?
어쨌든 자아성찰을 하던 그녀는 잠이 들었습니다
잠자는 고양이의 분홍분홍한 발바닥
그리고 얼마 전에 여친생겼다고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는 애가 여기 하나 더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