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고 힘이 많이 났어요^^ 미국에 온지 이제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참... 처음 미국행 비행기를 탔을때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한다는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 찼던 저였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보고 오직 내 목표와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그것만 보고 달려가려고 마음 먹은 저였는데... 저도 모르게 그 마음을 잊고 지낸 것 같습니다... 참 요즘 너무 힘들더라구요.... 공부도 잘 안되고... 잘 되던 일도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고.... 더군다나 한국 생각이 너무 많이 나구요..... 친척들도 보고 싶고... 친구들과도 만나서 신나게 놀고 싶은데... 앞으로 적어도 3년은 미국에서 공부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겨우 5개월 밖에 안됐는데... 벌써부터 미국 오기전 수 없이 다짐했었던 나의 그 큰 포부와 꿈을 망각하고 지내고 힘들어 하는 저를 되돌아보니 너무 답답하고 힘이 드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열심히 할라구요~^^ 힘들어도 꾹 참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그 능력을 내 조국 내 나라 국민들을 위해 쓰는 훗날 저를 그리면서 그리고 항상 날 믿어주고 내 뒤에서 말없이 날 지켜주는 우리 부모님과 누나를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이 악물고 이겨내겠습니다~! 오유 여러분들도 좌절하지 마시고 항상 힘 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