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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감수성은 왜 필요한가?
게시물ID : sisa_1122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6/16
조회수 : 93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2/06 23:42:53
이 글 역시 오유 대부분의 네티즌으로 부터 욕을 먹겠지만 감수하고 제 생각을 말합니다. 우리의 젠더 감수성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나 남펴 성평등 정도가 괄목상대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지금 여자가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직은 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이 여성 또한 사회적 약자로서의 배려가 필요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메갈이나 워마드 등의 극단적 페미니즘이 반사회적 일탈로 공공의 적이 되고 있고,,거기에 최근에는 극우와 결합하는 양상까지 벌어지며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상식적인 페미니즘을 메갈이나 워마드 등의 극단적 페미니즘과 동일시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감정적으로 받아 들이기 쉽지 않다 해도 여성가족부나 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저항, 여성 성 자체에 대한 혐오 등으로 몰아 가는 것은 또다른 남성용 메갈이나 워마드를 만드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정부의 고민을 이해해 줘야 합니다. 우리에게 당면한 가장 위협적인 요소는 바로 출산율 저하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몇 십년 후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지도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인구통계학의 경고를 가볍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출산율 세계 최하위, 고령화율 세계 최상위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
과거와 같은 전업주부가 미덕이던 시대는 이미 예전에 끝났습니다. 이제 여성은 가정도 돌보면서 사회에 나가 일도 해야 합니다. 솔직히 직업, 직장이 자아실현이니 뭐니 하는 교과서적인 선문답은 우스운 얘기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해 더 심하게는 죽지 않기 위해 일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죠. 그러니 그런 여성에게 결혼을 출산을 요구할 수 없는 시대가 된겁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이 지워지는 시대가 올 것이구요..그래서 그에 대한 해답으로 여성에 대한 각종 제도적 물질적 배려와 보상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순히 성대결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며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참으로 한치 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답답한 일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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